[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7월12일 열리는 개회식과 6경기 76세부종목에 대한 ‘입장권 오프라인 실시간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조직위원회 및 광주광역시청 메인발권센터와 전국 주요 20개 KTX 철도역에서 입장권 현장 판매를 시작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수영대회조직위] |
입장권을 판매하는 전국 주요 20개 KTX 철도역은 서울역, 용산역, 광주송정역 등 접근성이 좋은 장소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고 시민들에게 수영대회 홍보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수영대회 입장권은 개회식을 포함해 총 36만9000매가 판매목표다. 이 가운데 80%는 국내, 20% 가량은 해외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판매채널에 따라 온라인으로 60%, 오프라인 및 현장에서 40%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수영 종목으로는 국내 최초의 메가스포츠 대회로 올해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행사로서 우리 생애 다시없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대회에 출전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입장권 구매를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단체입장권 판매를 위해 광주전남 지자체와 교육청, 공공기관, 광주지역 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판촉활동도 본격 시작했다. 또 지난달 19일 열린 국제경기지원위원회 후속 조치에 따라 전국적으로 판촉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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