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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 보라미 등 국화 3품종 상품성 테스트

기사등록 : 2019-03-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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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핌] 임정욱 기자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스프레이 국화 3품종(보라미, 시어화이트, 예스홀릭)의 상품성을 확인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국화 보라미 품종. [사진=충남도농업기술원]

충남농업기술원은 29일 서울 양재동화훼공판장에서 중도매인, 경매사, 플로리스트 등 화훼유통 전문가 10명에게 국화 3품종에 대한 품종별 맞춤형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장진입 가능성을 테스트했다.

3품종 중 하나인 보라미 품종은 연분홍색 홑꽃화형으로 2001년도에 개발했다. 저온재배 시 개화가 쉽고 고유한 화색이 잘 나타나는 특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기호성이 가장 높은 편이다.

시어화이트 품종은 선명한 백색 꽃으로 2018년 개발했다. 꽃잎이 크고 진한 녹심을 보이며 물올림이 좋아 염색화로도 활용가치가 높다.

예스홀릭은 밝은 황색 꽃으로 2013년에 개발했으며 대표적인 겨울철 국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현동 충남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자체 개발하고 있는 신품종에 대한 시장진입 가능성을 시장테스트를 통해 사전 파악하고 중요한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신품종을 대상으로 이러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eonguk76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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