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오는 30일 빅오쇼(Big-O Show)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장 봄맞이에 나선다.

여수세계박람회장내 빅오쇼 장면[사진=여수시]

빅오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수 박람회장에서만 볼 수 있는 여수의 대표 상징물로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서 물과 불, 화려한 영상과 레이져 효과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지상 최고의 분수쇼이다. 

빅오쇼와 더불어 2019년 박람회장에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4월4일부터는 한국분말야금학회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애완동물용품을 만날 수 있는 ‘여수펫쇼’가 , 7~8월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경기가 열려 많은 해외 참가자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에는 28일 기준으로 전년대비 12%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박람회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특히 단체 관광객 유치 활동에 노력하고 박람회장내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연계하여 빅오쇼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면서 “빅오쇼는 물론 다채로운 문화 공연행사와 함께 박람회장에서 따뜻한 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