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4.3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14%를 넘어 이번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보궐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14.37%로 최종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유권자 40만9566명 중 5만8854명이 투표했다.

이는 최근 재보궐선거인 2017년 4.12 재보선 사전투표율 5.9%보다 8.47%p 높은 투표율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2명(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 통영시고성군) 기초의원 3명(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북 문경시)을 뽑는다.

지역별로는 경북 투표율이 17.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남 14.71%, 전북 7.38% 순이다.

가장 관심이 높은 경남 창원성산은 14.53%, 통영고성은 15.08%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당 강기윤 후보(왼쪽), 정의당 여영국 후보[사진=강기윤, 여영국 선거대책본부]2019.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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