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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홍남기에 “최저임금 개편안 통과 위해 나경원 설득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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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이재갑, 1일 국회 방문 면담
홍남기, 5일까지 법안 통과 요청
자리비운 나경원 면담은 추후 예정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일 최저임금 및 탄력근로제 관련 법안과 관련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협조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여러 경제지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문제를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 해결하는 모습이 많이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저임금법, 근로기준법 등 노동 핵심 법안의 조속한 통과 요청을 위해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2019.04.01 kilroy023@newspim.com

이번 면담은 홍 부총리와 이 장관이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김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은 3월 국회에서 최저임금 제도개편, 탄력근로제 문제까지 3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면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설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오늘 부재중이라 다시 찾아 뵙고 말씀드리겠다”면서 “산업현장에서 탄력근무제 개정안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 개편된 제도로 내년 최저임금 결정하기 위해 국회가 조속히 4월 5일까지 법안을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장관도 “탄력근무제 관련해 모처럼 노사 간 합의가 있었다. 꼭 입법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최저임금도 사회적 투영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결정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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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을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안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그동안 국회에서 어느정도 조율이 이뤄져왔다. 하지만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해 지난달 28일 본회의에도 오르지 못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홍 부총리 등과 면담이 끝난 뒤 기자와 만나 “환경노동소위원회 위원들이 어느정도 공감대가 있는 상황에서 통과 여부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나 원내대표가 국민들께 민생문제 해결을 약속한 부분이기에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만나 협조를 구했다. 4‧3 보궐선거 지원유세를 위해 창원에 있는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차후 면담할 계획이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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