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오는 2일부터 이틀간 태국 치앙라이에서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오는 5월 2일 피지 나디에서 개최되는 '아세안+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논의될 의제들을 최종 점검하는 회의다.
세계 및 역내 경제동향을 평가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ABMI) 등 역내 금융협력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
치앙미이 이니셔티브는 역내 위기 발생시 지원국의 미달러화와 요청국의 자국통화간 통화스왑을 통해 유동성 지원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기획재정부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대표단은 CMIM 미래방향, ABMI 중기 로드맵 등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과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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