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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사업 선정

기사등록 : 2019-04-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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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SW교육과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

[나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SW) 미래 채움’ 공모사업에 선정돼 SW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 학생을 위한 교육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W미래채움사업은 정보소외계층의 SW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분야 일자리를 창출해 4차산업혁명시대 SW분야 역량을 갖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나주시청사 [사진=나주시]

공모 선정에 따라 나주시는 전남도, 도교육청,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3년 간 국비 35억원 등 사업비 71억원(도비12, 시비12, 도교육청12)을 투입해 SW교육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현재 폐교된 관내 산포초등학교 덕례분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SW체험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SW코딩’ ‘AR/VR’ ‘3D프린터’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등 각종 SW교육과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미취업 청년(성인)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강사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이를 센터 고용과 연계시켜 학생들의 SW교육 지도 인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SW교육 인프라를 더욱 폭넓게 확보하게 됐다”며 “정보·과학·기술 분야에 소외된 우리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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