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SM그룹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신동반성장 로드맵을 구축할 방침이다.

4일 SM그룹에 따르면 우오현 회장과 사장단, 전문공종별 우수협력사 대표를 포함한 100여 명은 서울 영등포 KR컨벤션센터에서 'SM파트너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력사와의 소통강화는 SM그룹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SM그룹은 지난해 7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고객서비스센터 발대식 및 고객만족 선언식을 개최한 바 있다.

동반성장을 위한 로드맵은 △그룹 내 조직개편과 협력사 정예화 및 동반성장위원회 설립 △공종별 연례 협력사 간담회 개최 및 성과공유제도 확립 △안정적인 일감공급과 성과공유제 결과 배분 및 포상이 내용이다.

우오현 회장은 "SM그룹의 이번 상생·동반성장이 구호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그룹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SM그룹 파트너사만이 가질 수 있는 자부심과 영업경쟁력 확보 등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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