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소방청은 5일 오후 6시를 기해 강원도 고성 산불 대응 수준을 최고 대응 수준인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화재 대응 1단계는 국지적 사태, 2단계는 시·도 경계를 넘는 범위, 3단계는 전국적 수준의 사고일 때 발령한다.
[고성=뉴스핌] 이형석 기자 = 5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근에서 산림청 헬리콥터가 산불 진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9.04.05 leehs@newspim.com |
앞서 소방청은 전날 강원도 고성에서 난 산불에 3단계 대응을 발령했다.
오후 4시 기준 고성·속초 산불의 경우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하고 있다. 강릉·동해와 인제는 각각 70%, 80%의 진화가 완료된 상태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