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현 합동참모차장인 원인철 중장을 공군 참모총장으로 내정했다.
원인철 내정자는 1961년생 58세로 공군사관학교 32기를 졸업했다. 원 내정자는 공군참모차장과 공군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합동참모차장을 맡는 등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자 [사진=국방부] |
정부는 "이번 인사는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 준비를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해 군 내에서 신망이 두텁고 올바른 인품을 갖춘 인물을 내정했다"면서 "특히 서열 및 기수, 출신 등 기존 인사괂애에서 탈피해 출신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오직 능력 위주의 인재를 등용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원 내정자는 오는 9일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임명될 전망이다.
△1961년생 △공사 32기 △공군 참모차장 △공군 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현 합동참모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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