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보성군이 국가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지방이양 사업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보성군은 2020년 국가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 지역 자율 계정 시‧도 자율 편성사업 72개 사업에 593억원을 신청했으며, 전라남도 등과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이양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성군 전남도와 지방이양사업 협의 [사진=보성군] |
현재 △대중교통 지원 △농촌자원 복합 산업화 △농업기반정비 △지역 전략식품 산업육성 △관광자원 개발 △산림 경영 자원 육성 사업을 비롯하여 △어촌자원 복합 산업화 △어업 기반 정비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보성군 관심 사업으로 상정하여 부서별 확보 방안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이양 제외 사업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에 사업 타당성을 수시로 설명 하여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행정절차 이행이 사전에 이루어져 이양 제외 사업이 매끄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330억원)을 비롯, 근대 문화유산 거리 조성 사업(200억원), 보성 녹돈 브랜드타운 건립 사업(50억원) 등 31개 신규 사업이 보성군의 미래 산업임을 인식하고, 거시적 시각에서 미래 보성 발전을 주도할 지방 이양 사업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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