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8일까지 19일간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27개소에 대해 관리주체 및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 점검항목은 △장애물 적재 △바닥재 굳어짐·패임 △구조물 변형 △보호벽·계단 등의 파손여부 △그네 고리풀림 등이다. 군은 각 놀이시설을 비롯한 부대시설 전반과 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 의무 규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보성군은 11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보성군] |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를 하거나 필요한 경우 보수 및 교체 계획을 수립해 안전시설을 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놀이시설 관리주체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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