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강원도 산불 당일에 문재인 대통령이 술을 마셨냐는 일부 야당 의원들의 발언에 대해 문 대통령을 헐뜯기위한 가짜뉴스를 발본색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술 마셨다는 건 아주 터무니 없는 소설"이라며 "일부 야당 의원들이 이를 악용해 심지어 세월호 참사를 프레임으로 활용한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2019.04.10 jellyfish@newspim.com |
노 의원은 "면책특권 뒤에 숨어 가짜뉴스를 질의하는 행태, 아주 비겁하고 치졸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일 잘해서 칭찬 받는 것이 그렇게 아니꼽나"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민의의 전당이지 가짜뉴스 확산의 전당이 아니다"라며 "진짜 술에 취한 것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노 의원은 이어 "근거 없는 황당한 가짜뉴스, 더 이상 당하고만 있을 수 없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더욱 엄정하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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