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 제8대 이사장에 송인회(66) 전 극동건설 대표이사가 11일 취임했다.
송인회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시립대에서는 '공기업 경영평가제도의 유효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앞서 송 이사장은 한국전력기술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극동건설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공제회는 신임 이사장에 대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의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과 건설근로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설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송인회 이사장은 "공제회가 건설근로자의 고용 안정 및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궁극적으로건설근로자가 우리사회에서 존중받는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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