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통계청과 한국재정정보원이 통계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손을 잡았다.
통계청(청장 강신욱)과 한국재정정보원(원장 김재훈)은 11일 재정분야 통계품질 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정분야 통계 품질 향상을 위한 자료의 공유 및 상호의견 교환 ▲재정분야 신규 통계개발 등 공동연구 및 지원 ▲재정분야 통계 작성 기법과 관련된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정부대전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최성욱 통계청 차장은 "다출처 빅데이터 간 연계·분석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재정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통계 생산기반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훈 한국재정정보원장도 "재정정보원이 보유한 재정 빅데이터와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를 연계하고 표준화된 분류체계 등을 적용하면 정부, 국민, 연구자 등 수요자별로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재정통계를 개발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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