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과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정렬 단장은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해양치유 新산업 기반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수, 해조류, 갯벌, 해양경관 등의 스트레스 및 만성질환 완화를 돕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치유로 이어지도록하는 고부가 가치산업을 함께 하게 된다.
해양치유에 알맞은 낙월도 지역의 관광자원 일부 [사진=농어촌공사 ] |
이번 협약으로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연구’를 공동 수행하게 되며, 아울러,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산업 정책과제인 ‘해양치유를 통한 4계절 관광산업육성’과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상품 산업화’ 달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공사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지원하고, 해양치유산업 분야 사업 기반을 마련해, 향후 해양치유지구 조성 및 해양치유프로그램 개발과 인력양성 등, 관련산업 분야에 참여할 계획이다.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 “정부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해양관광시설지원 등 관광분야에도 공사의 역량을 발휘하여 어촌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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