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사업을 위해 순천의료원, 순천안과의원, 이상철내과의원, 황인용신경과의원, 한신경과의원, 플러스내과의원(6개 의료기관)과 지난 9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의료취약계층 및 합병증 발생 고위험 환자 우선 선별 집중 추진 △합병증검사 대상자 및 고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고혈압·당뇨병 인식수준개선 및 집중 교육 홍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계 협력 등이다.
고혈압과 당뇨병 합병증 검사 사업 업무협약 [사진=순천시보건소] |
합병증검사 대상자는 보건소 등록 환자 중 합병증 발병 위험환자이며, 검사항목에는 안과검사, 혈액 및 소변 검사, 경동맥 초음파 등으로 연 1회 5만원 이하로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용석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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