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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난해 자산은 늘고 채무 줄었다"

기사등록 : 2019-04-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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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까지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018회계연도 결산결과 자산은 전년보다 2.8%(6022억원) 증가한 22조2330억원이고 채무는 전년보다 5.1%(321억원) 감소한 5961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라안일 기자]

시에 따르면 자산증가의 주요 요인은 현금성자산과 주민편의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이 늘어난 결과며 채무감소의 주요 요인은 지역개발채권과 지방채 증권 등 자발적 또는 만기도래한 채무를 상환했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은 2017년도 회계결산과 비교해 32.6% 감소한 794억원이다. 이 중 예비비 집행잔액이 417억원이고 나머지 387억원은 실질적인 불용액이라 할 수 있는 예산집행잔액이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5월1일까지 20일간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대전시 결산검사위원은 대전시의원 3인, 회계세무사 3인, 전직공무원 4인, 총 10인으로 구성됐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주요내용은 △세출예산 집행잔액 발생현황 △보조금 집행현황 △지방세 결손처분현황 △세입금 미수납액 현황 △특별회계 세입현황 및 집행 현황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 등 사업비 집행현황 등이다.

시는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결산검사의견서’를 붙여 5월16일까지 시의회에 결산승인 요청을 하고 6월중 의회 승인 후 5일 이내에 시민들에게 공시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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