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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광주형일자리 조기 안착.. ‘균형발전특별법’ 조속 처리

기사등록 : 2019-04-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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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 12일 개최

[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2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내년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송갑석 시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과 당 소속 5개 구청장 등 이 참석했다.

이해찬 대표가 예산정책협의회 회의에 앞서 광주시가 제출한 지역현안사업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조준성 기자]

이해찬 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광주형 일자리 조기 안착을 위해 국회 계류 중인 ‘균형발전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빛그린 산단 진입도로 건설 등 정부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숙원사업인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서 이해찬 대표는 “국방부가 예비 이전 부지를 조속히 선정토록 해서 이전하는데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대한 문체부 연구용역이 곧 발표되는데 문화전당 운영을 국가기관으로 일원화하는 방안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향후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와 이용섭 광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손을 서로 맞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조준성 기자]

마지막으로 “지방자치법 정부 개정안이 곧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95년 지방자치 시행 후 최대의 제도 개선이고 지방자치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룰 거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한 “지방 이양 일괄법도 빨리 매듭을 지어서 수도권과 지방이 서로 상생하는 진정한 지방분권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도 현재는 8대2 구조인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7대3으로 전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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