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차문화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차밭일원에서 ‘초록 갬성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제45회째를 맞은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래된 전통으로 쌓아온 축제로 가족 친화적 콘셉트와 각종 야간 행사가 더해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성 다향제축제 행사장 [사진=보성군] |
이번 차문화 프로그램은 ‘녹차 요정 퍼레이드’, 평생 기억에 남을 ‘가족 추억 제작소’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와 함께하는 ‘녹차 푸드쇼’를 통해 대중성 있는 녹차 레시피를 현장 시연으로 공유한다.
웰니스 라이프를 완성하는 ‘그린티 럭셔리 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1:1 맞춤형 체질 진단과 수준 높은 녹차 테라피 체험도 가능하다.
보성군은 이번 축제에서 각종 기획·특별행사를 비롯해 차문화 체험·전시·경연, 차(茶)마켓 등 총 8개 분야 70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차와 축제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특히,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에어 바운스, 세계 스트라이더 자전거&킥보드 대회, 실내정원 곤충체험, 찻잎 따기, 어린이 인형극 등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구성했다.
이외에도 녹차비누 만들기, 녹차 캔들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한지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만큼 축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싱그러운 5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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