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종합 가전기업 신일이 불 대신 전기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멀티 쿠커'를 15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멀티 쿠커는 샤브샤브, 찜, 국수, 탕, 차, 보온 6개 기능을 갖췄다.
신일 멀티 쿠커 [사진=신일산업] |
용량은 1.2리터로 최대 라면 2봉을 조리할 수 있다. 특히 부피가 크지 않아 전기시설이 완비된 캠핑장에서도 사용하기 좋다는 게 신일산업 측 설명이다.
또 음식 재료가 직접 닿는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돼 있어 코팅이 벗겨질 우려가 없고 내구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찜망도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도 과부하 시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안전장치를 갖춰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1인 가구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간편하게 집밥을 조리할 수 있는 주방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신일 멀티 쿠커'는 불 조절 없이 버튼 하나로 간편한 요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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