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5일 일상 생활에 밀접한 전기·가스·소방·건축 4가지 부분을 누구나 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자율안전점검표’ 일반주택용 4만5000부, 공동주택용 7만50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자율점검표는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취약시설 500여 개소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과 더불어 개인 주택 및 점포도 시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부했다.
공동주택용 자율점검표 [사진=순천시] |
시는 시민의 자율점검 참여 확대를 위해, ‘자율점검 실천수기’를 오는 19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자율점검을 추천하거나 주변 취약계층 세대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자율점검에 적극 참여한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점검표를 통해 내 집을 시민 스스로 점검해 주길 바란다”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부분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순천시 안전총괄과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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