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가바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 중 첫 번째 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16일 오후 5시 50분경(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사진=청와대페이스북] |
문 대통령은 영접을 나온 우리 측 진기훈 주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부부와 투르크메니스탄 측 영예수행 부총리, 여사님 영예수행장관, 맘멧알리예프 주한대사, 세르다르 대통령실 의전장 등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차량에 탑승해 숙소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은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날 있을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준비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계기로 풍부한 지하자원과 더불어 향후 북한과의 관계 개선으로 열릴 철의 실크로드 등 물류 등에도 역할을 할 이들 국가들과의 교류, 협력 강화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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