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17일부터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 개발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TRAHA)’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정식 출시는 사전 다운로드 다음날인 18일이다. 

모든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트라하 게임 클라이언트 앱(App)을 미리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트라하는 지난 14일 기준 사전 예약자 수가 41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사전 생성 서버 50개가 모두 마감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미지 = 넥슨]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최성욱 부본부장은 “트라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정점이자 진화하는 모바일게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설치 용량만 4.5GB에 달하는 만큼 이용자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사전 앱 다운로드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트라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규모 RvR(Realm vs Realm·진영 간 대전)’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이용자는 게임 안에서 특별한 힘을 지닌 '트라하'로서 불칸과 나이아드 두 왕국 중 하나의 세력에 소속돼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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