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대해 “함께 위로하며 복원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노트르담 대성당은 인류 역사의 중요한 보물 중 하나”라며 “참담하지만 누구보다 프랑스 국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사진= 청와대] |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재건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인류애는 더 성숙하게 발휘될 것”이라며 “프랑스 국민들의 자유와 평등, 박애의 정신은 화재에 결코 꺾이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마크롱 대통령께서도 용기를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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