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 및 농업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원예체험’ 활동을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활동은 물고기와 수생식물을 이용한 화분어항 만들기와, 특화작목 연구단지 내에 있는 치유 농업관 및 아열대 농업관과 각종 작물을 시험재배하고 있는 시설하우스를 견학하는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아 원예체험 활동 [사진=고흥군] |
군 관계자는 “원예체험활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올해부터는 체험활동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 및 장애인 복지시설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가을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원예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예치유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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