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이 표준협력, 버스수송, 섬유, 플랜트 등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오구즈켄트 호텔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표준화 협력 MOU 개정, 버스공급 등 수송인프라 구축, 섬유 염색가공기술 협력, 합성 섬유 분야 협력, 키얀리 플랜트 생산물 판매법인 설립, 플랜트 엔지니어 양성 등 6건의 MOU를 체결했다.
산업부는 “이번 MOU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과 무역 기반확충,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에너지·자원협력이 활성화 돼 탄탄한 경제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오구즈켄트 호텔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양국은 국제표준, 버스수송, 섬유, 플랜트 등 6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 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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