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율촌면은 면민의 날(4월1일)을 기념하고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는 ‘제24회 체육대회 화합한마당’을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율촌초등학교에서 출향인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꼬막촌풍물놀이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시작을 알린다. 개회식에서는 공로패를 비롯해 장수상과 효행상, 장학금 등을 전달한다.
지난 2017년 열린 제23회 체육대회 화합한마당 [사진=여수시] |
출향인과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번 행사는 율촌면 37개 마을을 4개팀(소통, 화합, 행복, 장수)으로 나눠, 줄다리기, 윷놀이, 육상, 배구, 공 굴리기 등 다양한 체육 경기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행사장의 흥을 이어간다.
박상근 율촌면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의 결속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면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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