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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특급 신인' 조아연이 공동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조아연(19·볼빅)은 21일 경남 김해의 가야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6억원·우승상금1억2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인 6언더파 210타를 기록, 시즌 4번째 톱 10에 진입했다.
조아연은 이번 시즌 그린 적중율 76.67%, 페어웨이 안착율 75.51%, 비거리 242.38 야드를 기록하고 있다.
조아연은 지난해 12월9일 끝난 KLPGA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6위를, 4월7일 끝난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과 4월14일 끝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는 5위를 기록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톱 10안에 들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는 KLPGA와의 인터뷰에서 "상반기 잘한다고 후반기 잘하지 않으니, 한 대회 한 대회 열심히 임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조아연이 18번홀에서 퍼팅하고 있다. [사진=정윤영 수습기자] |
갤러리가 18번홀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정윤영 수습기자] |
조아연이 경기를 마치고 대회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정윤영 수습기자] |
조아연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정윤영 수습기자] |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