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금융감독원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손잡고 금융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금감원은 2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9층 회의실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국민의 평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윤석헌 금감원장,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금융감독원] |
이날 자리는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국민의 금융 이해력 증진 및 평생 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양측은 △금융교육 수요 발굴 및 교육 △금융교육 콘텐츠·프로그램 등의 기획 및 개발 △금융교육 시설·교육자료 등 교육 인프라 공유 △금융교육 참여 활성화에 관한 홍보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상호협력 등에 교류,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국민들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온·오프라인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지식을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온라인 사이트 '늘배움'을 비롯해 전국에 평생교육진흥원 17개, 평생학습도시 160개, 평생학습센터 832개를 두고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과 세대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금융교육 자료 개발 및 자원 공유 등을 통해 금융교육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금융역량 강화와 평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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