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하 나눔재단)은 22일 타이어 나눔 지원사업의 올 상반기 지원 대상 사회복지기관으로 모두 28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눔재단은 지난달 실시한 올 상반기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553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총 287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타이어 나눔지원 사업 [사진=한국타이어나눔재단] |
선정된 기관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티스테이션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사전에 예약한 뒤 방문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복지기관에는 기본적인 노후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해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교체 등 경정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참여 기관 명단 및 자세한 향후 일정 등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중 시작되는 하반기 지원 공모 일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나눔재단의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진행한다.
나눔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 총 1만8852개의 타이어를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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