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2일 시청에서 '웃음택시' 운전자 45명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웃음택시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이미지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목포시 브랜드 사업이다. 웃음택시 운전자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으뜸맛집 홍보, 주요 관광지 안내, 관광객 불편사항 견문보고 활동 및 목포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택시' 발대식을 갖고 있다. [사진=목포시] |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웃음택시 운전자 45명은 건강한 웃음과 친절한 안내, 안전한 운행, 깨끗한 차량관리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목포시는 웃음택시에 차량 브랜드 표시, 근무복 지원, 시장 표창, 시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웃음택시 기사 김동명 씨는 “관광객들에게 맛의 도시 목포, 근대역사문화 자원 등을 적극 알리는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하겠다. 누구나 웃음택시를 타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웃음과 친절로 진심을 담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웃음택시는 시정 홍보와 친절한 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시범 도입했으며, 앞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