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생계형 어업인을 위한 어선 간이수리함 및 재해시 소형어선 육지인양을 위한 장비 지원과 어선육지운반 거치장비(대차)를 올해부터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어선육지운반 거치장비(대차) [사진=신안군] |
어선 간이수리함(전기·장비보관) 지원사업은 총 16개소를 선정해 추진 중이고, 어선육지운반 거치장비(대차) 16대를 지원해 육지에 인양한 어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 및 수리할 수 있도록 어업현장작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 신안군은 소형어선의 어업활동 중 어선의 응급 및 간이수리를 통해 수리비용 최소화 및 어업인들의 작업능률성 제고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정주여건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영세 소형어선 어업인의 어업활동 영위를 위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인양시설이 없는 사각지대에 임차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 어업인들의 재해 피해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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