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평택시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토론회’에 참가할 시민 100명을 다음 달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 및 대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평택시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토론회 홍보 포스터[사진=평택시청] |
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관내 직장 및 학교에 소속된 사람 중 평택시 미세먼지 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미세먼지 소통의장 자료실)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메일(hong0124@pyeongtaek.go.kr) 또는 팩스(031-8024-3859)로 하면 된다.
토론회 참가자로 신청할 경우 △도로 위 미세먼지 줄이기 △산업단지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과학기술 활용을 통한 미세먼지 줄이기 △이웃지자체(기관) 협력을 통한 미세먼지 줄이기 중 관심 있는 주제로 1, 2지망을 선택할 수 있다.
선착순에 따라 희망 선택한 주제별로 원탁에 배정될 예정이고 토론회 신청 접수확인 및 배정된 주제는 별도 문자를 통해 개별 알릴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 분들의 미세먼지 관련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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