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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 운정신도시 공동주택·상업용지 15필지 공급

기사등록 : 2019-04-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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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분양 공동주택 용지 각 1필지
중심상업용지 13필지..다음달 신청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와 운정지구 중심상업용지 13필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정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자료=LH]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 A11블록은 4만9089㎡ 규모며 공급가격은 총 903억원이다. 3.3㎡당 가격은 608만원 수준이다. 최고 층수 20층에 750가구를 지을 수 있다.

공동주택용지 A32블록은 5만7000㎡ 규모며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1115억원으로 3.3㎡당 641만원 수준이다. 최고 15층에 총 778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제2자유로와 자유로에 접근하기 편리하고 향후 개통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와 가깝다.

또한 운정지구 중심상업용지 13필지는 지구 내 마지막 남은 상업용지다. 건폐율(전체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 70%, 용적률(전체 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의 비율) 500%, 최고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 공급면적은 632.6~866.3㎡, 공급가격은 3.3㎡당 2149만~2288만원 수준이다.

이 필지는 경의선 운정역 앞 중심상업지역에 있다. 또한 지난해 주상복합용지 2필지가 팔려 운정역 주변 지역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에 각각 진입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과 수서고속철도(SRT) 노선도 연장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추첨 방식으로 매각하며 다음달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1순위는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을 지은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1순위가 마감되면 2순위 신청 접수를 받지 않는다. 당첨자와의 계약은 오는 29~30일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용지 A32블록은 후분양 공급인 만큼 건축공정이 60%에 도달한 이후 입주자를 모집할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체여야 한다.

운정지구 중심상업용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다음달 16일 입찰, 개찰한 다음 다음달 21~22일 계약을 맺는다.

대금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하면 된다. A32블록에 한해 계약일로부터 18개월 후 중도금 1회차를 납부한다. 중도금 18개월 거치 분할납부 형식인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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