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준성 기자 =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목포시는 시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물로 자리잡은 ‘춤추는 바다분수’가 겨울동안 시설물 정비와 공연물 보강 등의 단장을 마치고 이달 공연을 재개해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연 재개와 함께 '춤추는 바다분수'는 흥과 낭만 가득한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선보이는 ‘사연소개 이벤트와 함께하는 분수쇼’ 연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춤추는 바다 음악분수 [사진=목포시] |
음악과 레이저로만 연출되던 기존 사연소개가 사연에 어울리는 곡 연출과 함께 컬러플한 물줄기의 아름다운 움직임과 물폭죽(에어젯)이 함께 더해져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시간은 평일(화, 수, 목, 일) 2회(저녁 8시, 8시30분)에 주말(금, 토) 3회(저녁 8시, 8시30분, 9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연출 곡은 홍진영(사랑이좋아), 일볼로(O Sole Mio), 퀸(Don't stop me now), 피츠 앤드 더 탠트럼(Handclap) 외 다수 곡을 수시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올해는 새롭게 무빙라이트와 경관조명이 설치돼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춤추는 바다분수' 영상으로 사연소개를 원하는 경우는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홈페이지(http://mokpo.go.kr/seafountain)에 사연과 함께 동영상이나 사진 파일을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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