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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국토부 장관 만나 지역현안 협의

기사등록 : 2019-04-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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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균형발전, 생활 환경개선 등 현안 논의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지난 2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최근 급격히 발전하는 반면 지역별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기 위해 평택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현안을 자세히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지난 2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사진 뒤편 왼쪽부터 김현미 장관, 정장선 시장)[사진=평택시청]

아울러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철도망 구축계획에 △평택지역 노선의 복선전철화 △주요 지점까지의 연장 운행 △안중에서 평택항까지 조기 건설을 반영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국도38호, 45호 확장과 우회도로 개설 △GTX-A 노선의 지제역까지 연장 △지제역 명칭을 평택지제역으로 변경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평택지역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국토 균형발전과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검토하고 이번에 건의한 현안 중 긴급한 사항은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취임 이후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비롯해 관련 부처 장관을 만나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안을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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