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30일 오후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 방제 유관기관과 단체 간의 원활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출범했다.
회의에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경기도, 평택시, 화성시, 당진시, 안산시),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등 관계 기관과 현대오일뱅크, 현대제철, 한국석유공사(평택, 서산지사) 등 방제 유관 단체 전문가 23명이 참석했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30일 오후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평택해경] |
이날 회의는 △신규 협의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한 관계 기관 및 단체 임무 점검 △방제 협조 체제 구축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방제대책 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의해 구성되며 평택해경 서장을 위원장으로 대형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한 지역 방제 실행 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해양 방제 인력․장비․예산 등에 대한 업무 조정 및 기술 자문을 담당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 오염 사고에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 방제 유관기관과 상호 협조와 정보 공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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