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두산 베어스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연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5월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두산베어스가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 두산 베어스] |
먼저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두산과 LG 선수단의 합동 팬 사인회가 열린다. 경기 전인 12시30분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두산 조쉬 린드블럼과 함덕주, LG 타일러 윌슨, 정우영이 함께 어린이 팬을 맞이한다.
중앙출입문과 사인회장에서는 '꼬마히어로 슈퍼잭' 포토존도 운영한다. 어린이 팬들은 이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5회말이 끝난 뒤 클리닝타임에는 '꼬마히어로 슈퍼잭'과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당일 어린이팬에게는 1루 내야 출입구에서 '꼬마히어로 슈퍼잭' 캐릭터 인형과 오리온 송이젤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는 그라운드 내에서도 진행된다. 선수들과 함께 하는 '미션릴레이'와 '단체 줄다리기', '그라운드 캐치볼'까지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그라운드 캐치볼'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반드시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해야 하고 1루 외야 1-5문 앞에서 사전시청을 해야 한다. 부모동반 어린이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3일 오후3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메일 제목에 ‘팬 사인회 참석’, ‘미션릴레이’ 또는 ‘단체 줄다리기’ 등 원하는 이벤트를 명시하고 본문에 어린이 이름과 생년월일, 보호자 전화번호, 신청사유를 기입하면 된다.
두산은 4일 아이돌그룹 뉴이스트 맴버 민현과 JR이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3년 만에 완전체 앨범 발매를 한 뉴이스트는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 시구자로는 아역배우 오아린이 나선다. 오아린은 SBS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귀여운 외모로 주목 받았다. 지난 2015년 CF '웰키즈'로 데뷔했으며, 현재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역배우 오아린이 어린이날 시구에 나선다. [사진= SBS '언니가 살아있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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