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전날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0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국·소장과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다음해 국고보조금 가산 확보 및 주요 국·도비 예산 확보 활동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보고와 맞춤형 예산확보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0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 |
시는 오는 2020년도 국고보조금으로 401개 사업에 4877억원을 신청했으며 이 중 ‘미군이전 평택지원법’에 의거 가산 신청한 사업은 318건으로 약 582억원에 이른다.
또한 주요사업의 국․도비 예산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사업 등 총 54개 사업에 3206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 중 신규사업은 13건에 215억원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며“사업부서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반대급부로 시에 2022년까지 법적으로 보장된 국고보조금 가산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각 사업부서는 목표한 국․도비 예산의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 및 경기도 담당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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