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제21회 함평나비축제에서 낙농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비축제장 내 생태습지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낙농자 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낙농육우협회 함평군지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도시민에게 목장체험기회를 제공해 우유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비축제장 내 생태습지에서 한 어린이가 낙농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이 행사에서는 송아지 건초먹이기, 손 착유체험, 우유팥빙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도시 어린이들에게는 이번 체험이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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