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2일 37만688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61만9505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자 지난 10년간 22개 영화로 이어져 온 MCU ‘어벤져스’ 시리즈의 한 주기를 마무리하는 영화다.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최강 빌런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렸다.
2위에는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가 랭크됐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7만232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4만1697명을 기록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과 몸 좀 쓰는 동생,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간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지체장애인 최승규 씨와 지적장애인 박종렬 씨의 실화를 재구성했다.
1만474명의 관객을 추가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0만8235명이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뽀로로 극장판’ 다섯 번째 시리즈로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뽀로로와 친구들이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스펙터클 보물찾기 어드벤처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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