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 한화시스템이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 중인 공군부대에 대형TV와 생활용품 등을 전달,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2일 서해 최북단 공군 제3방공유도탄여단 예하의 제8217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임직원들이 2일 서해 최북단에서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군 제3방공유도탄여단 예하의 제8217부대에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도 영공 방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력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근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재 한화시스템 레이다항공사업부장은 "영공방위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부대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한화시스템은 국군장병 여러분들이 긍지를 갖고 국토 수호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장비를 개발해 공급하고, 장비 운용과 유지 보수에 대한 지원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국내 대표 방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도서 기증, 모범 병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군 생활 편의 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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