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중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평구 부개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지어진다.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31~84㎡, 526가구 규모다. 이 중 30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자료=코오롱글로벌] |
단지에서는 지하철 1호선 부개역까지 약 400m 거리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나들목(IC)과 중동IC가 인접해 있다. 인근의 부평역은 송도~마석 구간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예비타당성 검토를 준비 중이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다.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문화의거리, 테마의거리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부평종합시장, 청과부평시장, 롯데백화점(부평점), 현대백화점(중동점), 홈플러스(부평상동점), 이마트(중동점)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근처에 약 18만㎡ 면적의 상동호수공원과 부천시민 문화동산, 테마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도 있다.
부평구 일대는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투기지구,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비규제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있다. 가구당 청약횟수·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 191-227번지 일원(부평문화로216번길 29-4)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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