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부산에서 본격적인 대여 장외투쟁에 돌입한다. 부산을 시작으로 약 20일에 걸쳐 전국을 돌며 약 400km 전국 민생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국민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 지정 저지 실패 이후 지난 2~3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경부선 라인을 거쳐 광주, 전주 등 호남선 거점 도시들을 방문한 이후 바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전국 투어다.
황 대표는 지역 곳곳을 돌며 전통시장, 마을회관, 중소기업 등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서 “전국 방방곡곡, 골목 구석구석에서 민생을 챙기며 문 대통령의 거짓과 싸우겠다. 전국에 계신 한분 한분의 마음속으로 찾아가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3차 규탄대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19.05.04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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