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광주챔피언스필드 야구장에서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네이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밍데이란 기관이나 단체들이 시구, 단체 응원 등의 참여를 통해 프로야구 활성화와 함께 구성원 간 단합을 다지는 것을 말한다.
앞줄 좌로부터 3번째 유근기 곡성군수와 정인균 곡성군의회의장이 장미축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곡성군] |
10일 네이밍데이 행사에서는 프로야구 2019 KBO 리그 SK-기아전에 유근기 곡성군수와 정인균 곡성군의회의장이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날 군민과 공무원 500여 명이 참여해 KIA를 응원한다.
군 관계자는 “시구 행사를 통해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널리 알리고 스포츠 관람을 통해 군민들 간의 공동체 의식 고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골든 로즈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4만㎡의 장미공원에서 피어나는 수억만송이 장미꽃과 함께 행운의 황금장미 이벤트, 포토존 운영, 로즈런 등 신선한 즐길거리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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