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안양시가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해 5월 한달 간 지하차도와 보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사진=안양시] |
8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비산·범계·호계·평촌 지하차도 4개소와 지하보도 14개소 등 모두 18개 지하시설물이다. 이에 시는 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겨우내 더럽혀진 바닥을 중심으로 세척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차도와 보도 인근 배수로에 대해서는 토사와 오염물질을 제거해 여름 우기철 빗물로 인한 막힘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동안구 관계자는 "수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시설물이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해 미세먼지 차단에도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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