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중흥건설은 오는 17일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양주옥정신도시 A11-1, A11-3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6층 19개동 전용 76~84㎡ 총 1515가구다.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조감도 [자료=중흥건설]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까지 15.3㎞를 연장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74.2㎞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도 지난해 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 구간이 지난해 개통되면서 양주옥정신도시에서 강남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문화복합센터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옥정초·옥정중·옥정고교가 있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A11-1블록 30일, A11-3블록 31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12~14일까지다.

두 개 블록 중복 청약이 가능하나 당첨자발표일이 빠른 블록의 당첨을 우선한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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