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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근 전주시의원, “‘롯데특혜’ 관련 김승수 시장 거짓말 한다”

기사등록 :2019-05-15 11:08

종합경기장 롯데에 통째 넘기기 ‘재고 마땅’
전주시의회, 김 시장에 롯데 취소 ‘결단촉구’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 김승수 시장이 롯데를 끌어들여 종합경기장을 개발하려는 계획에 대해 전주시의회가 강력히 제동을 걸고 있으나, 전주시의 후속조치가 이뤄지지않아 시정의 신뢰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전주시의회 전경[사진=전주시의회]

서윤근 의원은 15일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승수 시장이 시민을 속이고 거짓말로 일관하며 종합경기장 개발을 위해 롯데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면서 “전주시의 모든 계획을 백지화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김 시장이 뜬금없이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종합경기장을 롯데쇼핑에게 넘기는 기자회견을 하는 바람에 1개월여간 전주시민들을 분노케하고 있다”며 “자신의 선거공약조차 파기하는 어설픈 거짓말을 더 이상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서 의원은 전주시의 최대 노른자위인 종합경기장을 롯데에 넘기기 위해 ‘외국인투자촉지법’을 원용하는 꼼수를 두고 있지만, 종합경기장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서면 일본으로 전주시 자금이 유출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승수 시장은 지난 4년간 송하진 시장 당시 롯데쇼핑과 맺은 종합경기장개발계획 협약을 폐기하기 위해 모든 시정을 집중해오다가, 재선된 이후 갑자기 돌아선 이유가 납득되지 않는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김승수 시장은 롯데와 협약해지를 못한 것이 아니라 안한 것이라는 주장에 어떻게 답할 것이냐”며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진실을 밝히라”고 몰아세웠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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