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로이터=뉴스핌] 안재용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건강해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을 둘러싼 건강이상설을 일축했다.
시 주석은 15일 오후 8시(현지시간) 베이징(北京)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문명대화 대회에 참석해 자연스러운 걸음걸이와 표정으로 관중 앞에 섰다.
지난 3월 프랑스를 방문했던 그는 당시 발을 약간 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난 달 열린 중국 해군 창설 70주년 관함식에서도 불안한 걸음걸이와 부자연스러운 표정으로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 주석의 건강이상설을 보도하며 후계구도를 걱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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